[뉴스톡] 이란, 미군 사상자 및 물가 상승 유도하는 ‘비대칭적 인내’ 장기전 전략 전개
Q. 이란이 내세운 ‘비대칭적 인내 전략’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나요?
A. 군사적 열세를 인정하고 초기의 손실을 감수하며 버티는 전략입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방공망이 한계에 달할 때까지 전쟁을 끌면서, 미군 사상자를 늘리고 전 세계 에너지 가격을 폭등시켜 미국이 스스로 지쳐 물러나게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Q. 이란은 왜 트럼프 대통령이 결국 전쟁을 포기할 것이라고 믿는 걸까요?
A.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와 핵심 지지층인 ‘마가(MAGA)’ 진영의 여론에 민감하다는 점을 공략한 것입니다. 경제적 부담과 인명 피해가 커지면 정치적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전쟁을 축소할 것이라는 계산이 깔려 있습니다.
Q. 이란의 이러한 전략이 오히려 이란에게 독이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은 왜 나오나요?
A. 이란이 주변국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의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면서 이들 국가의 반발을 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위협을 느낀 걸프 국가들이 미군의 공격 작전을 돕기 위해 자신들의 영토나 영공을 열어줄 가능성이 커지는 위험이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