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톡]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산하기관장 청렴도 평가에서 역대 최저치로 ‘꼴찌’ 기록
Q. 이번 청렴도 조사는 어떻게 진행되었으며, 이사장의 구체적인 점수는 어느 정도인가요?
A. 지난해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재단 직원의 절반 이상이 참여하여 웹 설문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김종민 이사장은 100점 만점에 66.56점을 받았는데, 이는 94점대를 기록한 다른 기관들과 비교했을 때 압도적으로 낮은 점수입니다.
Q. 직원들이 이사장에게 낮은 점수를 준 주요 원인은 무엇으로 분석되나요?
A. 조사 항목에는 부당한 업무지시나 책임 회피, 부적절한 처신 여부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특히 정부 차원의 4·3 추가진상조사 과정에서 발생한 ‘밀실조사’ 논란과 절차적 위반 의혹이 이사장에 대한 내부 신뢰를 크게 떨어뜨린 결정적 요인으로 보입니다.
Q. 이사장 임기가 끝난 것으로 아는데, 다음 이사장 선출은 잘 진행되고 있나요?
A. 현재 공모가 진행 중이지만 상황이 밝지 않습니다. 제주도에서 이미 점찍어둔 인물이 있다는 ‘내정설’이 파다하게 퍼지면서, 다른 연구자들이 “들러리가 될 것”이라며 응모를 기피하고 있어 지원율이 매우 저조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