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톡] 뉴욕 경찰 부상 초래한 ‘눈싸움’에 시장 “장난일 뿐” 발언하며 갈등 확산
Q. 경찰은 왜 즐거운 눈싸움을 ‘범죄’로 보고 수사까지 시작했나요?
A. 당시 상황이 단순한 유희를 넘어섰기 때문입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은 시민들로부터 고의적이고 반복적인 공격을 받았으며, 특히 눈뭉치 속에 얼음 등이 섞여 있어 경찰관들이 머리와 목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뉴욕경찰청장은 이를 “수치스럽고 범죄적인 행위”라고 규탄하며 엄정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Q. 조란 맘다니 시장이 경찰과 대립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A. 맘다니 시장은 현장 영상이 아이들의 장난처럼 보였다며 경찰의 강경 대응을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취임 전부터 “NYPD는 인종차별적이고 부패했다”며 해체를 주장하는 등 경찰과 오랜 기간 ‘불편한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이번 발언 역시 경찰 조직 내부에서는 시장이 경찰의 안전보다 정치적 입장을 우선시한다는 비판을 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Q. 이번 사건에 대해 뉴욕 시민들과 다른 정치인들은 어떤 반응인가요?
A.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경찰에게 무엇을 던지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며 경찰의 편에 섰습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부상자가 발생한 순간 이미 놀이가 아니다”라는 의견과 “눈싸움에 용의자 수배까지 하는 것은 공권력 낭비다”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며 논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