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톡] 특검의 증거목록 미비로 ‘삼부토건 관련인 도피 조력’ 재판 연기, 재판부 이례적 질책
Q. 이번 재판은 어떤 사건을 다루고 있나요?
A.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이기훈 부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는 코스닥 상장사 회장 이 씨 등 7명에 대한 범인은닉 혐의 재판입니다.
Q. 재판 현장에서 재판장이 왜 화를 낸 것인가요?
A. 이날 재판에서 증거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었는데, 특검 측이 기본적인 증거목록조차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재판장은 “뭡니까 이게”라며 특검이 사건에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다고 질책했습니다.
Q. 앞으로의 재판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A. 원래 이날 재판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던 피고인 측도 당황한 기색을 보였는데요. 재판부는 결국 공판을 연기했으며, 오는 3월 13일 증거조사와 결심 절차를 다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