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톡]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유해 재수색, 컨트롤타워 부재로 인한 혼선 끝에 잠정 중단
Q. 유해 수색이 왜 갑자기 중단된 것인가요?
A. 군과 경찰 등 여러 기관이 수색에 참여했지만, 이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가 없어 현장에서 큰 혼선이 빚어졌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호미로 조심스럽게 바닥을 파는 반면, 다른 쪽에서는 중장비가 투입되는 등 수색 방식이 통일되지 않았고, 공항 측의 가벽 설치 공사로 현장이 훼손되는 일까지 발생했습니다.
Q. 수색 중단 전까지 발견된 성과가 있었나요?
A. 13일 오전 약 80㎡ 면적을 수색한 결과, 유해로 추정되는 물체 12점과 희생자의 유류품 2점을 찾아내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색 범위 설정 자체에 오류가 발견되면서 정밀한 조율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Q. 유가족들은 향후 어떤 조치를 요구하고 있나요?
A. 유가족협의회는 단순히 속도를 내기보다 ‘확실한 수색’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통합 컨트롤타워 구축, 유해 발굴 전문가 자문, 민간 전문가 참여 보장, 그리고 충분한 수색 예산 지원 등 네 가지 사항을 공식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