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진 의혹’ 경찰관, 좌천 인사 후 감찰 업무 총괄 보직 맡아 논란
▷ 과거 ‘건진법사’의 인사 청탁 의혹에 연루되어 문책성 전출을 당한 A경감이 부임지에서 경찰 기강을 담당하는 청문감사실장에 임명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 경기남부경찰청은 해당 인사가 본인 의사에 반한 강제 전출임을 인정하며 문책성 조치라고 설명했으나, 실제 보직은 내부 비위를 단속하는 핵심 요직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경찰 내부에서는 인사 비리 의혹 당사자가 동료를 조사하고 징계하는 자리에 앉는 것은 모순이며, 조직 내 질서를 무너뜨리는 인사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 이태욱 화성동탄경찰서장은 적임자 배치 과정에서 남은 자리에 맡기게 된 것이며, 문제 소지가 있는 직원일수록 서장이 직접 관리하기 용이한 곳에 둔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