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구속된 한학자 총재 ‘개인 소송비’ 명목의 꼼수 모금 의혹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이 재판을 받고 있는 한학자 총재의 개인 소송 및 법무 행정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신도들에게 특별 헌금을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교단 측은 교회 명의 계좌 대신 신도 개별 가상계좌를 활용해 모금을 진행했는데, 이는 공금 지출에 따른 횡령이나 배임 혐의를 피하기 위한 ‘꼼수’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현재 한 총재는 대통령 배우자에게 명품 가방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구속 재판 중이며, 내부 신도들 사이에서도 불투명한 자금 운용과 반복되는 헌금 압박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 한편 일본 법원은 통일교의 고액 헌금 강요를 인정하며 해산 명령을 확정하는 절차에 돌입했고, 이에 따라 약 9,32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피해 구제와 청산 작업이 시작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