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경찰 부상 초래한 ‘눈싸움’에 시장 “장난일 뿐” 발언하며 갈등 확산

▷ 지난 23일 뉴욕 워싱턴 스퀘어 파크에 출동한 경찰관 2명이 시민들로부터 눈과 얼음 덩어리를 이용한 반복적인 공격을 받아 머리와 얼굴 등에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 뉴욕경찰국(NYPD)은 이를 ‘경찰 폭행’으로 규정하고 용의자 수배에 나섰으나,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단순한 아이들 장난 같은 눈싸움이었다”며 경찰의 대응이 과하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 이에 경찰복지협회와 뉴욕주지사 등 정치권에서는 시장의 발언을 ‘리더십 실패’라고 비난하며 경찰을 옹호하고 있으며, 맘다니 시장의 과거 반(反)경찰 행보까지 재조명되며 갈등이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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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구·경북 의원들, ‘TK 행정통합’ 추진에 찬성 뜻 모아

▷ 대구와 경북 지역의 국민의힘 의원들이 TK 행정통합 특별법을 오는 2월 임시국회 회기 내에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 대구 지역 의원 12명은 전원 찬성 의사를 밝혔으며, 경북 지역 의원 13명 중에서는 3명의 반대 의견이 있었으나 투표 결과 찬성이 우세했습니다.

▷ 경북 북부 지역의 박형수, 김형동, 임종득 의원이 반대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무기명 투표가 실시되었으나, 대다수 의원이 통합의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 국민의힘은 이르면 오늘 오후 의원총회를 소집하여 이번 사안에 대한 당의 최종 입장을 공식적으로 정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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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한덕수 내란 재판 위증’ 혐의 재판, 4월 16일 결심 예고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판이 다음 달 한 차례 공판을 끝으로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 서울중앙지법은 26일 열린 2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추가 증인신문 없이 오는 4월 16일 공판을 마지막으로 변론을 종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 특검은 대통령실 CCTV 영상과 관련자들의 신문조서 등을 추가 증거로 제출했으며, 재판부는 이를 조사한 뒤 최후변론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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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세관 마약 밀수 및 수사 외압’ 의혹 실체 없음으로 수사 종결

▷ 서울동부지검 합동수사단은 세관 직원의 마약 밀수 연루와 대통령실 및 고위층의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 8개월간 수사한 결과, 의혹의 실체가 없다고 판단하여 관련자 15명을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과 이원석 전 검찰총장 등 인사권을 통한 수사 방해 의혹을 받은 인물들도 당시 조직 개편 시점 등을 근거로 혐의가 없다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 수사단은 의혹을 처음 제기했던 백해룡 경정이 결론에 맞지 않는 증거를 누락하거나 조작하는 등 이른바 ‘답정너’ 식의 위법한 수사를 진행해 사회적 혼란을 야기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다만, 초기 수사 과정에서 공범 수사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는 일부 검사들에 대해서는 직무유기 의혹으로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이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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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호화생활 고액체납자 124명 현장 수색해 81억 원 압류

▷ 국세청은 재산을 숨긴 채 호화로운 생활을 이어온 고액체납자 124명을 대상으로 현장 수색을 실시하여 현금과 명품 등 총 81억 원 상당을 압류했습니다.

▷ 수색 과정에서 출근하는 딸의 가방에 숨긴 현금 1억 원, 화장실 김치통 속의 돈뭉치, 가상자산이 담긴 USB 등 기상천외한 은닉 수법들이 대거 적발되었습니다.

▷ 국세청은 압류한 현금을 체납액에 충당하고 명품 등은 공매를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엄정난 추적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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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위협 과장됐나”…전문가들, 트럼프 대통령 주장에 의문 제기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 위험을 군사행동의 명분으로 삼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이란의 핵 활동 정보가 과장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합니다.

▷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위성사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공습 이후 이란의 핵 활동은 사실상 중단되었으며 우라늄 농축 재개 정황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소장 등 안보 전문가들은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재건하려는 징후가 없으며 사실상 멈춰있는 상태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 아울러 트럼프 행정부가 안보 위협으로 지목한 이란의 장거리 미사일 프로그램 또한 우주발사체 시험 실패 등으로 인해 그 위험성이 부풀려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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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6회 연속 연 2.50% 동결, 경제 성장 전망은 상향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수출 호조와 성장세 개선을 근거로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2.50% 수준에서 유지하며 6회 연속 동결을 결정했습니다.

▷ 올해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8%에서 2.0%로 상향 조정하면서 경제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금리를 인하할 명분이 줄어든 것이 주요 배경입니다.

▷ 또한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세와 환율 변동성 등 금융 시장의 불안 요소가 여전한 상황에서 성급한 금리 인하보다는 안정을 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대다수 금통위원은 향후 6개월 뒤에도 금리가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사실상 금리 인하 사이클이 종료되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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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의 대남 비난에 정부, “한반도 평화 정책 일관 추진”으로 대응

▷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우리 정부의 평화 정책을 ‘서투른 기만극’이라 비난하며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 기조로 재확인했습니다.

▷ 이에 대해 청와대와 통일부는 안타까움을 표하면서도, 남북 상생과 번영을 위한 평화공존 정책을 흔들림 없이 일관되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정부는 북한 체제 존중과 흡수통일 배제 등 대북 3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며, 북한의 태도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인내심을 가지고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 위원장은 미국에 대해서는 대화의 여지를 열어두었으나, 한국은 ‘영원한 적’으로 규정하며 대화와 협력에 대한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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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역대급 실적 달성 및 교복 가격 담합 전방위 조사 착수

▷ 글로벌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엔비디아가 AI 열풍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681억 3천만 달러의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 젠슨 황 CEO는 인공지능 기술이 비즈니스 방식을 바꾸는 변곡점에 도달했다고 강조했으며, 이번 실적은 시장에 제기되었던 AI 거품론 우려를 완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한편, 정부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고가 교복 시장의 담합 의혹에 대한 전국적인 고강도 전수조사에 착수하며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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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 67%, 취임 이후 최고치 기록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67%를 기록하며 취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전국지표조사(NBS)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92%, 중도층에서 73%의 높은 지지를 얻었으며, 연령별로는 40대(75%)와 50대(73%)에서 긍정적인 응답이 특히 높게 나타났습니다.

▷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17%로 집계되었으며,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민주당의 지지세가 우세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의 성격에 대해서는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53%로 조사되어 정부 지원론이 견제론보다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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